'25kg 감량' 이장우, 아찔한 누드 보디프로필 촬영 후 '폭풍 먹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9.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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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배우 이장우가 100일 다이어트에 성공해 보디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100일만에 체중 98kg, 체지방 32%에서 체중 73kg, 체지방 16%로 변신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려 25kg 감량에 성공한 것.

날씬해진 이장우는 고성으로 떠나 보디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그는 "남들이 보기에 만족할 몸매는 아니지만 그동안 달려왔으니 야외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장우는 비장의 콘셉트로 상의를 벗고 나뭇잎으로 바지를 가리고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전신 누드에 중요부위만 가린 듯한 모습으로 아찔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장우는 "신화의 옛날 누드 화보가 있다. 그런 느낌이 좋아서 비슷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장우는 요트에 오르거나 톰 하디 스타일의 슈트를 입고는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을 이어갔다. 이장우는 마치 8090 시대 복고풍 화보를 떠올리게 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후 이장우는 오랜만에 치팅데이를 가졌다. 조개구이집을 방문한 이장우는 맥주와 복분자주를 주문하고 벌컥벌컥 마셨다. 그는 4단 조개구이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콘치즈, 라면을 먹으며 "여러분 드세요.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라고 말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라면을 먹고 공기밥까지 주문해 밥을 말아 먹는 이장우를 본 기안84는 "장우가 곧 돌아올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장우는 "이번에 살을 빼고 못할 게 없다는 걸 느꼈다. 100일이면 다 바꿀 수 있겠더라. 100일 길더라"며 "100일 전에도 나는 긍정적이고 밝았지만 더 긍정적이고 밝아졌다. 한강이 서울에 있다는 것에 기뻐할 정도로 작은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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