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운드에는 올해초 시드투자에 참여한 KB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자로 모두 참여했다. 신규투자자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그리고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선두 파이프라인인 IMB-101의 비임상 개발과 자체 탐색과제 및 플랫폼기술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우선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으로 현재 원숭이 유효성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글로벌 CDMO 업체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또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업체와 GLP 독성시험 위탁연구계약도 최근에 체결했다. 이외에도 자체 탐색연구로 다수의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며, 플랫폼기술 기반의 면역항암제(IMB-401)로 암세포 특이적 T세포 활성화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후속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내년 이맘때쯤 자체 플랫폼기술과 면역항암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차별적인 연구성과를 구체적으로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최대치의 목표를 설정해서, 우수한 실무역량을 보유한 조직으로 항상 그 목표를 달성하는 소위 일 잘하는 회사로 업계에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8월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 출신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항체신약 연구개발 바이오벤처로, 올해 1월에 4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 유치를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