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40선 보합권 출발…외국인은 또 '팔자'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28.2(0.89%) 포인트 떨어진 3,143.09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15%) 오른 3147.70을 기록하고 있다 .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6억원, 79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이 14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는 전날보다 0.54%(400원) 내린 7만3800원, SK하이닉스 는 1.48%(1500원)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 , 삼성SDI , 현대차 등이 1% 전후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7.32%), SK바이오사이언스 (5.64%) 등은 상승세가 이어진다.

업종별로 의약품(1.65%), 통신업(1.04%), 금융업(0.77%) 등이 강세인 반면 섬유·의복(-0.72%), 종이·목재(-0.6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0.27p(0.03%) 오른 1011.3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4억원, 11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75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 카카오게임즈 , 펄어비스 , 알테오젠 등이 1%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 셀트리온제약 등은 약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