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윤계상, 예비 신부 '차혜영' 누구?…"5살 연하 CEO"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8.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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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2019.11.28 /사진=뉴스1   배우 윤계상 2019.11.28 /사진=뉴스1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43)이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5살 연하의 예비 신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윤계상의 예비 신부는 뷰티 브랜드 '논픽션'의 차혜영 대표다. 차 대표는 최근 론칭한 브랜드를 유명 편집샵과 백화점 등에 입점시키며 젊은 CEO로 주목받고 있다.

차혜영 대표는 배우 유아인과 함께 2014년 출범한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배우 정유미와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으로)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비연예인 예비 신부를 보호하려는 윤계상 측의 의지로 보인다.

전날인 11일 윤계상 소속사는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계상은 같은 날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아내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계상은 1999년 5인조 그룹 god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윤계상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말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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