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국민혁명당 '문재인 정권 탄핵을 위한 8.15 국민대회 추진위원회' 구성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면예배 금지한 정부의 방역 조치 규탄 및 문재인 정권 탄핵을 위한 8.15 국민대회 개최를 알리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부의 방역조치가 대면예배 금지 등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정치방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치방역을 이용한 집회 금지 조치를 따르지 않겠다며 국민 불복종 운동 전개, 문재인 정권 탄핵을 위한 8.15 국민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8.2/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4단계에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대면 종교활동을 허용하되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시설 규모에 따른 차등을 두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