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셀트리온, 20개 스타트업에 스마트시티 등 사업화 지원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1.08.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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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신한스퀘어브릿지 /사진=인천=이기범 기자 leekb@인천스타트업파크 신한스퀘어브릿지 /사진=인천=이기범 기자 leekb@


신한금융그룹은 4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의 2021년 액셀러레이팅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스마트시티 및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린에너지(나인와트, 쉐코, 에너지마이닝, 잇그린) △디지털테크놀로지(디션, 메디아이플러스, 엠티이지, 풀스택, 프로키언, 피트릭스, 필메디)△스마트 인프라(노타, 모카시스템, 스패너, 아이디씨티, 제이치글로벌) △디지털 치료제(액티브레인바이오, 엠지솔루션스) △마이크로바이옴(디씨엔바이오, 엠바이옴쎄라퓨틱스) 등 5개 분야에서 총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6개월 간 신한금융 그룹사, 인천시, 셀트리온 등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 연계를 통해 △대기업과 협업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컨설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데모데이 및 컨퍼런스 등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멤버십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양사는 인천의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세일즈 스킬업을 위한 '세일즈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멤버십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맞춤형 성장 솔루션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 그룹사, 셀트리온, 구글 등 파트너 기관과 함께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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