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만 53∼5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일인 19일 오후 한 시민이 8시에 시작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다. 2021.07.19. [email protected]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정각 대기자가 1만명에 달했으나 1분 정도 기다리자 원활한 접속이 가능했다. 3분 후엔 수백명의 대기자에도 불구하고 10초가량 기다리자 접속됐다. 한시간 가량 지난 오후 9시엔 별도 대기없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우선접종 대상은 18~49세 중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00만명이다.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택배노동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인력(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일반 18~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오는 9~18일 10부제로 진행된다. 접종기간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