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전북독립영화협회, '미디어 평생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연계·협력을 골자로 전라북도독립영화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라북도 권역 내 미디어 분야 평생교육 사업 공동 기획 및 수행 △미디어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미디어교육 강좌 설계 △전라북도 권역 청소년의 시민성 함양을 위한 영화사회교육 사업 공동 기획 △세미나,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미래융합대 한동숭 학장은 "전북독립영화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이 미디어 교육 및 전문가 양성에 필수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평생교육의 다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2019년부터 교육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이 필요 없는 특별 입학 전형을 실시해 전북지역 직장인들이 정규대학 4년제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