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 양현호 대외협력본부장, 로빗㈜ 권양섭 대표, ㈜이스턴웨어 김태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발전기금은 디지털포렌식 관련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곽 총장은 "이 발전기금을 통해 사회산학협력활동 분야 우수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디지털포렌식 관련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 ㈜이스턴웨어의 슈퍼컴퓨터를 현물 투자받아 암호해독 및 빅데이터 분석, 저작권침해 조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성범죄 동영상 추척 서비스 등 공익사업도 추진한다.
군산대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학부과정에 디지털포렌식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디지털포렌식 융합전공을 이수한 학생들은 경찰, 대형로펌, 회계법인, 지자체 사법경찰관, IT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