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수박, 한남대에 발전기금 300만 원 기탁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1.07.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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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수박, 한남대에 발전기금 300만 원 기탁


영화 '보고타'의 제작사인 ㈜영화사수박이 지난 27일 한남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을 300만 원을 기부했다.

선교사촌 인돈하우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영화 '보고타' 김성제 감독과 한남대 이광섭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 감독은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운동의 51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선교사촌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화에 담을 수 있도록 협조한 한남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한남대 설립자인 선교사들의 거주지였던 선교사촌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타'는 희망을 잃은 이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대전출신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았으며 이희준, 권해효, 김호정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촬영을 재개, 지난 26일부터 한남대 선교사촌 크림하우스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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