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바이오는 전남 곡성군에 코로나19 검체수송배지 1만개를 기부했다. 지난해 8월에도 곡성군에 수송배지 5000개를 기부하는 등 총 1만5000개(2250만원 상당)의 수송배지를 기부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전남 동부지역인 순천시에 12만개, 여수시에 2만개, 구례군과 광양시에 각각 5000개의 수송배지를 기부했다. 경기도에도 10만개의 수송배지를 무료 공급했다.
백계승 노블바이오 대표는 "코로나 발발 초기부터 정부의 수요물량 대부분을 공급하느라 밤잠을 설쳤지만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버텼다"며 "코로나 4차 확산을 막기 위한 적기공급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 조기종식의 선봉은 물론 향후에도 혁신적인 진단기기 개발에 전력투구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블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 시 바이러스 임상 검체를 담아 옮기는데 필요한 바이러스 전용 수송배지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2020년 3월 아랍에미리트(UAE) 시작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