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에 잡곡밥까지'…쿠첸, 2.1기압 기술 탑재한 만능 밥솥 출시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7.28 09:10
글자크기

121℃로 밥알 속까지 골고루 익혀 잡곡도 백미처럼 부드럽게 취사

쿠첸 121 밥솥. /사진=쿠첸쿠첸 121 밥솥. /사진=쿠첸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잡곡밥솥 '쿠첸 121 밥솥'을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전기압력밥솥 중 유일하게 2.1 초고압 기술을 적용해 잡곡도 백미처럼 부드럽게 취사가 가능하다.

쿠첸이 개발한 2.1 초고압 기술은 온도를 121도까지 올리면서 잡곡의 수분 흡수율을 증가시켜 속까지 골고루 익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쿠첸 밥맛연구소 연구 결과 서리태 기준으로 식감이 기존 밥보다 33% 가량 개선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잡곡밥을 즐길 수 있다.



쿠첸이 자체 개발한 센서 보호캡인 써모가드(Thermo-Guard)도 밥맛을 높이는 주요 부품이다. 센서 주변이 틈새 없이 밀폐돼 밥알의 수분 증발을 낮춰 갓 지은 듯 촉촉한 밥맛을 유지할 수 있다.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청소·관리도 간편하다.

121 밥솥은 혼합잡곡밥, 건강콩밥, 슈퍼곡물밥, 현미 100, 보리잡곡밥, 샐러드용잡곡 등 6가지의 잡곡 특화 메뉴가 탑재됐다. 이 밖에도 터치 한 번으로 찰진밥과 고슬밥 등 세분화된 백미 메뉴와 만능찜, 건강죽 모드 등의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초고압을 견딜 수 있도록 안정성도 크게 개선했다. 풀 스테인리스 신개념 파워락 설계로 잠금 구간이 2배 이상 넓고 두껍다. 일체형 파워 압착 패킹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패킹 수명은 2배 이상 길어졌고 간편하게 분리, 세척도 가능하단 설명이다.

121 밥솥은 네이처 아이보리, 카밍 다크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인용와 10인용으로 구분되며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쿠첸 관계자는 "달라진 식문화에 맞춰 다양한 잡곡밥을 쉽게 맛 볼 수 있는 밥솥을 개발하게 됐다"며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목표 판매치의 290%를 달성할 만큼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아 쿠첸의 대표 밥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