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비율 55%…대부분이 델타 변이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7.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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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환자의 절반 이상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대부분이 델타 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최근 한 주(7월 18~24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1412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한 주 분석률은 23%다.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6016건이다.



최근 한 주 국내 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54.8%이다. 델타형 변이가 4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변이 바이러스 중 델타 변이 비율은 8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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