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1.07.25. [email protected]
양궁협회와 재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미국 출장을 마친 뒤 일본으로 향해 이날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결승 경기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6-0(55-54 56-53 54-51)으로 완파했다.
정의선 회장 역시 2005년 5월 양궁협회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후 한국 양궁에 지원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에서 우승한 구본찬이 정 회장을 찾아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