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獨축구명문 프랑크푸르트와 무선이어폰 '톤프리'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7.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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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독일 명문 축구 클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한 맞춤형 LG 톤프리 /사진=LG전자LG전자가 독일 명문 축구 클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한 맞춤형 LG 톤프리 /사진=LG전자


LG전자는 독일 명문 축구 클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한 맞춤형 LG 톤프리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잉글랜드 축구협회'(The FA)와 협업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선보인 LG 톤프리는 제품 상자와 충전케이스에 구단을 상징하는 로고를 디자인했다. 팬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제품은 구단 팬 숍에서 판매된다.



이번 협업은 B2B2C 마케팅 일환이다. B2B2C는 B2B(기업 간 거래)에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를 결합한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LG전자는 "제품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노릴 수 있고, 파트너사는 팬층을 더 두껍게 할 수 있어 양측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인트라흐트 구단과 협업한 LG 톤프리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을 적용한 무선 이어폰이다.



LG전자는 이어폰에 부착하는 이어젤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점을 고려해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채택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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