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펼쳐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1.07.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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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펼쳐


국민대학교 학생처와 노동조합은 최근 정릉3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는 무더운 날씨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성북구청과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과 함께 삼계탕 300인분과 김치을 준비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무더위 등로 힘든 상황에서 국민대의 정성에 힘을 얻었다"며 "삼계탕으로 든든하게 몸보신하고 올 여름도 잘 이겨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심인보 학생처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대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인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직접 만든 인형을 미혼모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정릉 자오나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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