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52주 신고가 경신…"구조적 성장 기대"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7.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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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천보 (72,700원 ▼300 -0.41%)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선 대규모 증설에 도입하면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3일 오후 1시47분 천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100원(7.81%) 오른 23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4만3800원으로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천보에 대해 차세대 LiFSI(F전해질) 증설이 단순 증설을 넘어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천보는 글로벌 리튬염 과점 업체로 고객사들의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주 대규모 F전해질 증설을 발표했다"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증설을 앞당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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