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 코엑스 '호캉스하며 쉐이크쉑 햄버거 드세요'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7.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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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코엑스점과 협업해 호텔 패키지 고객 전용 '인터컨티넨탈 페어링 메뉴' 선봬

/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쉐이크쉑과 함께 호텔 고객만을 위해 전용 페어링 메뉴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쉐이스쉑(SHAKE SHACK) 패키지'를 이용하면 호캉스(호텔+바캉스)를 하며 특별한 햄버거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은 지난달 코엑스 단지 내 새로 문을 연 쉐이크쉑 코엑스점에서 '인터컨티넨탈 페어링 메뉴'를 식사나 포장해 맛볼 수 있다. 2인용 구성으로 쉑버거 개와 감자튀김 1개, 탄산음료 1잔과 쉐이크 1잔에 한정 디저트 메뉴인 오버더레인보우 콘크리트가 포함됐다.



정상가 기준 3만3000원 상당의 햄버거를 호캉스를 하며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또 고객들은 호텔에서 지하로 직접 연결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2매)까지 받아 쾌적한 실내 몰캉스(몰+바캉스)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관계자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쉐이크쉑이 MZ(밀레니얼+제트)세대를 공략 중인 호텔 방향성과 맞다고 생각해 협업을 진행했다"며 "단품 메뉴만 판매하던 쉐이크쉑에서 스페셜 페어링 메뉴를 만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 패키지는 유선이나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수페리어룸 1박 기준 18만5000원(세금·봉사료 포함) 부터다. 투숙객은 이용 중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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