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모듈러 교실 체험관 외부와 내부
12일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우노와 이동형 건축물 전문기업 NRB(엔알비)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1 감성꿈틀(학교공간혁신) 상상더하기' 전시회에 참가해 상담 부스와 모듈러 교실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우노는 모듈러 사업 파트너사인 NRB와 이번 전시회에 공동 참가했다. 양사는 이달초 모듈러 임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형 학교 브랜드 '브릿지 스쿨'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RB와 손잡고 모듈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들 중 유일하게 모듈러 교실 체험관을 운영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능,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다수의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모듈러 사업에 대한 폴라리스그룹 차원의 전폭적 지원 아래 이동형 학교 전문기업 엔알비와 협력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형 학교에 특화된 NRB의 모듈러 기술력과 폴라리스그룹의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당한 사업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 모듈러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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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건물 2835개동을 개축, 리모델링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264개교(715개동)를 시작으로 해마다 200여개교(530여개동)에 대한 개축,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개축, 리모델링 기간인 6∼24개월가량 빌려쓰는 임시교실 예산만 약 1조2000억원(200학교 기준)에 이른다.
한편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우노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모듈러 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그룹사들과 사업시너지를 적극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