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난 콘진원이 '오픈 이노베이션, ESG 상생과 혁신 성장'을 주제로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엽 CJ ENM 콘텐츠R&D센터장(앞줄 왼쪽 네 번째), 김병문 롯데컬처웍스 상무(앞줄 왼쪽 다섯 번째), 박경자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본부장(앞줄 가운데), 김현수 메가박스 상무(앞줄 오른쪽 세 번째), 이재홍 롯데월드 상무(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이 참석했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는 △친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가치가 경영 필수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주요 콘텐츠 대기업이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콘진원과 CJ ENM, 롯데컬처웍스, 롯데월드, 메가박스, 한국무역협회 등 5개 기업이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추진계획과 중장기 사업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CJ ENM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발전을 위해 테이크원컴퍼니·알파서클·픽셀리티게임즈와 협력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영화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혁신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메이아이·알려줌·나인에이엠과 보조를 맞춘다. 롯데월드는 IP(지식재산권) 리브랜딩을 통한 테마파크와 체험공간 구축을 위해 아자스쿨·플레이더월드·필라멘트앤코와 물적·인적자원을 투입해 성과창출을 노린다. 메가박스와 한국무역협회는 공간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몬스터짐·누턴·먹스킹과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