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메이트는 '가다' 서비스 론칭 1개월 만인 2020년 8월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10개월 만에 Pre-Series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가다'는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건설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이다. 회사에 따르면 '가다' 서비스는 일용직 긱(gig) 노동자를 위한 건설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자는 새벽에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현장으로 바로 출근할 수 있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가다' 서비스는 건설 일용직 시장 내 노임의 유동성을 해결한다"면서 "프리랜서 인력 O2O(온·오프라인 연계) 시장에서 건설근로자의 영역을 점유하기에 적합하다"고 했다.
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는 "건설인력 중개 모바일 서비스 '가다'는 기존 건설 인력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근로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면서 "건설사엔 신뢰할 수 있는 근로자를 연결해준다"고 했다. 이어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웍스메이트는 지난 6월 기술보증기금이 주최한 '제8회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에서 우수참여기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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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웍스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