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1.06.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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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의 전자재료 소재 전문 기업인 디엔에프가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코스닥 라이징 스타'는 기업의 시장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 안정성 등 기업의 정량평가와 CEO 역량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올해에는 총 35개 코스닥 상장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 또는 주력제품이 혁신성장품목인 국내시장 점유율 3위 이내의 코스닥 상장법인이다.
선정된 기업은 대외 IR 지원, 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회로를 형성하는 CVD/ALD Precursor 기술을 통한 주력제품인 DIPAS와 HCDS가 선정기준에 부합돼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뽑혔다. 특히 DIPAS는 반도체 미세 패턴형성 공정용 프리커서로 이 회사가 국내 최초 국산화 양산에 성공한 제품이다.

이 회사의 김명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핵심기술을 내재화해 기술적 자립도가 높은 점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신사업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로 소재 분야 글로벌 강자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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