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구해줘 홈즈'서 소개한 집으로 이사…돌아온 '경 반장' [RE:TV]

뉴스1 제공 2021.06.2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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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25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배우 경수진이 새로운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온 '경 반장' 경수진의 일상이 담겼다.

경수진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지 3~4개월 차라며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소개한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수진은 "'구해줘 홈즈'를 보고 이 집이랑 나랑 성격이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는데, 앱에 이 집이 떠서 직접 찾아갔다"고 전했다. 이에 '구해줘 홈즈'에서 경수진의 집을 직접 소개했던 박나래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수진은 미국 1940~1960년대에 유행한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을 콘셉트로 집을 꾸몄다고.



경수진은 이전 집에서는 키울 수 없어 부모님 댁에 맡겼던 반려묘 호두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경수진은 호두를 위한 캣폴을 조립하며 고군분투했다. 연이은 실수에도 침착하게 캣폴 조립을 마친 경수진은 이후 밖으로 나가 새로 거주하게 된 동네의 정보를 모았다.

집으로 돌아온 경수진은 원형 상판과 다보를 이용해 기존의 작은 테이블을 넓히는 작업을 하며 '경 반장'의 실력을 뽐냈다. 금세 작업을 마친 경수진의 실력에 키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라며 감탄했다.



이어 경수진은 테라스에서 신당동 떡볶이와 맥주를 함께 즐기며 비 오는 날의 감성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더불어 경수진은 맥주캔을 이용해 조명을 만들며 재주꾼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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