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만3747가구에 코로나 한시생계지원

머니투데이 창원=노수윤 기자 2021.06.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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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위기가구에 가구당 50만원 68억 지급

창원시청 전경./사진제공=창원시창원시청 전경./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 1만3747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68억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신청접수한 후 지급 대상을 선정했고 가구당 50만원(소규모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대상은 20만원)을 지급한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고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7000원)이면서 재산이 중소도시 기준 3억5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 중 타 부처 사업을 통해 생계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가 대상이다.

소득감소를 증빙하기 어려운 일용직, 노점상 등 위기가구에도 소득감소 신고서를 제출받아 한시 생계지원 선정심의를 통해 지원 결정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며 "저소득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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