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英서 3년 연속 '최고 픽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1.06.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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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쌍용자동차가 5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익사이팅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채롭게 확장될 수 있도록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쌍용차 제공) 2021.4.5/뉴스1  (서울=뉴스1) = 쌍용자동차가 5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익사이팅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채롭게 확장될 수 있도록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쌍용차 제공) 2021.4.5/뉴스1


쌍용차가 자사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이달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Best Pick-up)'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왓 카', '포바이포'를 포함해 영국에서만 세 번째 수상이다.

심사위원단은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가 주관한 '2021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주관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 가치상(Best Value)'과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Best Individual Model)'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모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국내픽업시장의 87%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픽업으로 자리매김한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4월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의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됐다.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4월 대비 60%에 가까운 판매증가세를 기록하며 쌍용자동차의 내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지난달부터 뉴질랜드, 칠레, 호주, 영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차례로 론칭하고 현지모터쇼 참가 등 적극적인 현지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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