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크레마와 업무협약…숏폼 커머스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6.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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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덱스터스튜디오 강종익 대표(왼쪽부터), 크레마 손동진 대표,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대표(왼쪽부터)덱스터스튜디오 강종익 대표(왼쪽부터), 크레마 손동진 대표,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대표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 (6,890원 ▼60 -0.86%)스튜디오가 종합광고대행사 크레마월드와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크레마월드와이드와 '뉴미디어 광고 홍보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레마월드와이드는 2009년 설립된 광고 기획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대행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47억원이다.

덱스터스튜디오와 크레마월드와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숏폼 커머스 콘텐츠 공동 제작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개발 및 투자 △브랜드 무버셜(Movie+Commercial)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특히 영화를 넘어 최근 드라마, OTT(온라인동영상), 게임 업계로 진출한 덱스터스튜디오는 크레마월드와이드와의 MOU 체결을 통해 광고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크레마월드와이드의 노하우와 인적 자원에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 양질의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양사가 힘을 합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레마월드와이드 손동진 대표는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IP(지적재산권)와 세계관 및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기술과 자원을 크레마월드와이드의 강점인 광고 기획에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의 마켓 4.0 전략에 부응하는 차별적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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