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3월29일 탄소중립 추진 우수학교인 청주 복대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2반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교육부 제공)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 등 6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처 전문분야를 활용해 학교생활 속에서 기후위기·생태전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교재, 꿈꾸는 환경학교(환경교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교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옥서초는 탄소중립,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등에 대한 구성원 이해도와 협력도가 높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교생 대상 환경생태 프로젝트 수업, 지역환경교육센터와 협업 등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내고는 학생 희망에 따라 교과 3개, 비교과 18개 등 21개 프로젝트를 공통·선택으로 이수해 지구적 관점에서 행동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2NE1'(New normal Eco project)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탄소중립 중점학교 운영 결과를 분석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선정 학교 수를 확대하는 등 어릴 때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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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탄소중립 중점학교 선정을 계기로 미래세대가 일선 학교현장에서 기후·환경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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