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뉴스1
군은 당초 사업비 9억8200만원에 추가로 확보한 4억1800만원을 더해 총 14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 4차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인 '한시 생계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현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생계 지원금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뛰어들었다.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청한 가구는 3715가구이며,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3168가구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적은 돈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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