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 침탈 사과하라”…경북체육인 독도서 규탄대회

뉴스1 제공 2021.06.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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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체육인들이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 행위에 대해 독도에서 직접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 News1 김대벽 기자23일 경북체육인들이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 행위에 대해 독도에서 직접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 News1 김대벽 기자


(독도=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체육회는 23일 올림픽의 날을 맞아 민족의 섬 독도에서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정복석 울릉군체육회장, 임원,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영유권 침탈을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번 규탄대회에 참석한 경북체육인들은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한 것을 즉시 삭제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스포츠의 정치적 이용을 금지한 올림픽 헌장을 위반한데도 불구하고 이를 방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강력히 항의했다.



규탄대회가 끝난뒤 경북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욱일기 송판 격파, 태권무 등 다양한 태권도 공연이 이어졌다.

23일 경북체육인들이 독도영유권을 침탈한 일본에 대해 독도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태권도 시범단이 일본 전범기를 격파하고 있다. © News1 김대벽 기자23일 경북체육인들이 독도영유권을 침탈한 일본에 대해 독도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태권도 시범단이 일본 전범기를 격파하고 있다. © News1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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