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봄 기대…한국에 감사"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2021.06.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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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rs

인플루언서 한나유리/사진제공=GIN인플루언서 한나유리/사진제공=GIN


△이름 : 한나유리(Hannayuri)
△국적 : 미얀마
△SNS : 페이스북 'Hannayuriofficial' / 인스타그램 'Hannayuri_sunshine' / 트위터 '@ Hannayuri_twt'
△콘텐츠 : 브랜드 대사, 뷰티, 화장품 광고 모델, 라이프 스타일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은 인플루언서 한나유리를 6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GIN은 다양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해 시상한다.



-크리에이터 활동 소개 부탁드립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며 SNS를 통해 뷰티 메이크업 노하우, 스킨케어 지식, 패션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호텔 등과의 여행 동영상 협업도 진행합니다. 케이팝, 한국 드라마, 한식 등 주로 한국 문화를 좋아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라쿠텐 바이버 아시아 서밋 2019'에 미얀마 인플루언서로 참여해 다른 나라에서 온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한국에서의 생활도 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콘텐츠가 유망하다고 보시나요?
▶아시다시피 미얀마는 쿠테타로 상황에 좋지 않은데 한국이 미얀마를 돕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정말 감사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혁명에서 승리하고 민주화를 실현하면 미얀마 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플루언서의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제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일을 세계에 전달합니다. SNS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도 더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저도 구독자를 비롯해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또 그들이 좋은 일만 하도록 선한 영향을 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인플루언서 한나유리/사지제공=GIN인플루언서 한나유리/사지제공=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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