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형병원 환자·의료진 등 8명 코로나19 확진

뉴스1 제공 2021.06.22 17:06
글자크기

2500여명 전수 검사

© 뉴스1©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의 대형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의료진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병원에 입원한 A씨 등 4명이 전날 21일 확진된데 이어 의료진 2명과 입원 후 통원 치료를 받는 환자 2명 등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 보건당국은 이 병원의 병동을 격리 조치하고 신속대응검체팀을 급파해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의 입원 환자와 의료진 등 25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에 들어갔으며 결과는 23일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현재 포항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67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