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와 그의 딸 태리/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지혜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떼쓰고 말 안 듣길래 혼내면서 맴매를 했더니 한참 뒤에 강아지가 말을 안 듣는다며 엄마가 맴매했던 드럼채를 가져와 똑같이 강아지를 맴매하더니 아플 거라면서 밴드를 붙여야 한대요"라고 적었다.
이어 "한동안 멍하니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부족함을 또 느낍니다"라며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되는 것 너무 어렵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