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지난 18일 강남의 애견 미용숍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예슬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한예슬에 대해 "강아지 이름이 '바마'라서 내가 '바마엄마'라 불렀다. 본명이 김예슬이"라며 "요새 엄청 씹히고 있더라고 껌도 아니고"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럴만 하다 싶다. 솔직히 평소 행동이 오죽 이상해야 말이지"라며 한예슬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이런걸로 안그래도 눈물 많은 내 눈물샘 터트릴 작정인가본데. '바마엄마' 작전 성공했다. 아주 펑펑 울었어, 덕분에"라며 한예슬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한예슬이 자신의 계좌로 조의금을 입금한 계좌 내역까지 캡처해 공개했다.
A씨는 아울러 "난 바마엄마를 사람 김예슬이로 5년을 봤는데 이런 사람 또 없더라"며 한예슬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을 향해 "진짜 좀 냅둬라. 본인이 뭘하든 본인 삶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