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ICT 스마트팜 상추 재배 시설 방문

뉴스1 제공 2021.06.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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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군수 "농업에도 첨단기술 적극 도입해야"

권익현 군수(왼쪽)는 21일 스마트 농업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선도농가인 최현진 농가를 방문해 소득품목인 상추재배 현장에서 재배환경과 생육상황을 살펴봤다.© 뉴스1권익현 군수(왼쪽)는 21일 스마트 농업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선도농가인 최현진 농가를 방문해 소득품목인 상추재배 현장에서 재배환경과 생육상황을 살펴봤다.©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스마트 농업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 ICT 스마트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21일 스마트 농업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선도농가인 부안읍 신흥리 최현진씨 농가를 방문해 소득품목인 상추재배 현장에서 재배환경과 생육상황을 살펴봤다.



이번에 방문한 스마트팜 상추재배 농가는 5080㎡ 규모의 연동하우스에 내·외부 온·습도 제어시설을 설치한 곳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딸기를 재배하고 후작물로 6월부터 상추재배를 하고 있다.

ICT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설은 자동 원격제어를 통해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해 최상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딸기 수확 후 상추를 6월에 정식해 8월 중순까지 수확할 경우 딸기 단일작목 재배에 비해 소득증대 효과를 볼 수 있고 ICT 복합 환경제어시설을 활용해 재배한 상추는 신선도가 좋고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2농가가 재배에 나서 총 1억2000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 6농가로 확대 5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부안군 대표 농산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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