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0A'와 'G50A'로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오디세이 G70A (28형)'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오디세이 최초의 UHD(3840x2160) 해상도를 갖춘 평면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고 밝기 400니트(nit, 1㎡ 면적에 촛불 1개를 켜놓은 밝기)를 지원하고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각광받는 HDR(하이다이나믹레인지) 기술이 적용돼 화면에서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한다.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전·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21대 9 비율로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울트라 와이드 게임 뷰, 모니터에 연결된 콘솔 등 IT 기기를 켰을 때 자동 인식해 화면을 켜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의 게이밍 기능도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G70A 외에 G50A, G30A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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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시한 오디세이 전 모델에는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화면 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스탠드가 적용됐다.
G70A 28형은 국내 출고가 기준 95만원, G50A 27형은 65만원이다. G30A 27형·24형은 각각 31만5000원·27만5000원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새로 출시된 오디세이는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간 금액 기준 16.9%의 점유율로 주사율 100㎐ 이상의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