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사 © News1
이번 온라인 경제·무역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전남도-장시성 간 온라인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경제·통상 분야 협력사업의 하나로 양 지역 간 경제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1부 행사에서는 전남도 현황 설명에 이어 장시성 바이어 40여명을 대상으로 장류, 건강기능식품, 곡류 가공식품, 화장품 등 10개 회사 20여개 제품을 소개했다.
중국 현지 바이어에게 수출제품 설명자료를 사전에 송부하고 상담을 원하는 도내 수출기업을 매칭했다. 또 중국 현지 상담장에 도내 수출기업의 제품 샘플을 전시해 바이어가 실제 제품 샘플을 체험토록 했다.
그 결과 10개 회사 상담액 188만 달러, MOU 130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이번 경제?무역상담회에 참여한 중국 현지 바이어와 수출기업 간 추가 계약이 성사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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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온라인 상담회가 두 지역 간 원활한 교역을 매개로 무역 분야 새로운 상생 모델로 발전해 수출 활성화와 함께 우호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자매우호지역 중 한 곳인 중국 산시성과 오는 18일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7월 초 베이징, 상하이, 쓰촨성 청두 지역을 대상으로 제3차 중국 비대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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