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부근 전차선 장애 복구 완료…KTX 정상운행(종합)

뉴스1 제공 2021.06.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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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선 35개 열차 최대 1시간 지연

19일 오후 2시37분께 경부고속선 신탄진역 부근에 발생한 전차선 장애 복구작업이 약 3시간 만에 완료됐다. © 뉴스119일 오후 2시37분께 경부고속선 신탄진역 부근에 발생한 전차선 장애 복구작업이 약 3시간 만에 완료됐다.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19일 오후 2시37분께 경부고속선 신탄진역 부근에서 발생한 전차선 장애 복구작업이 약 3시간 만에 완료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장애 발생 직후 긴급 복구반을 투입, 이날 오후 5시30분 복구를 모두 마치고 상·하행 열차운행을 정상화했다.



이번 전차선 장애로 KTX 35개 열차가 11~60분 지연 운행됐으며, 8개 열차는 서울~대전간 일반선으로 우회 수송했다.

장애는 운행 중이던 열차와 조류가 접촉해 전차선이 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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