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1.4.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부산시는 1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감염 추이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일부 시설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유흥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PCR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은 유지된다.
목욕장업의 경우 사우나, 찜질방 등 발한시설 운영 금지가 풀린다.
부산시는 최근 지역 감염세가 차츰 감소하고 있다는 판단에 이번 조치를 실시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최근 한주간(12~18일)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0명이다. 직전 1주간(5~11일)에 나온 135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영업제한 조치가 해제되는 만큼 영업주들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