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보톡스도 품나?…휴젤 인수설 조회공시 요구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1.06.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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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 사진제공=뉴스1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 사진제공=뉴스1


신세계 (166,300원 ▼900 -0.54%)휴젤 (211,500원 ▼9,500 -4.30%)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한 매체로부터 보도됐다. 신세계와 휴젤 양사 모두 장 초반 급락 후 낙폭을 다소 회복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는 신세계에 휴젤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17일 오후 2시 현재 신세계는 전일 대비 4.43% 내린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30만5000원이던 주가는 이날 장 중 한 때 29만원(전일 대비 -4.92%)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소폭이나마 회복하는 모습이다.



보톨리늄톡신 제조사 휴젤의 주가도 전일 24만2500원에서 이날 장중 한 때 23만200원(전일 대비 -5.07%)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다소 줄이며 23만5300원(-2.97%)을 기록 중이다.

전일 한 매체는 신세계가 화장품 사업에 공을 들이면서 휴젤 인수해 화장품-보톡스 영역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신세계에 휴젤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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