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해열진통제 '타세놀' 원활히 공급할 것"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1.06.17 12:12
글자크기
부광약품 타세놀/사진=부광약품부광약품 타세놀/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 (6,350원 ▼30 -0.47%)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품인 '타세놀'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해열과 통증 완화를 위해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동일한 성분인 타세놀 공급 확대를 위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후 복용할 적합한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권장하고 있다. 부광약품의 타세놀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로 무카페인, 무색소 제품이다. 빠른 증상완화에 집중된 속효성 제품인 타세놀정 500mg과, 빠른 증상완화와 더불어 지속효과까지 있는 이중서방형의 타세놀8시간이알 서방정 2가지 제품군으로 나뉜다.



부광약품은 자사 공장에서 타세놀 제품군의 모든 제조공정을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백신 접종으로 소포장 용량은 공급 속도에 비해 수요가 대폭 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타세놀 제품군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사 공장의 생산역량을 타세놀 제품군에 우선 집중하고 공급속도 향상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