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40.3%…전국 평균 2배 달해

뉴스1 제공 2021.06.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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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 57.4명…도내 최소 수준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예산군 제공).© 뉴스1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예산군 제공).©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보이는 등 감염병 종식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16일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체 인구 대비 40.3%에 달하는 3만2316명이 1차 예방접종을 했다. 이는 전국 24.5%, 충남 27.2%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다.



2차 접종인원도 9825명으로 12.3%에 이른다. 이 역시 전국 6.4%, 충남 6.1% 대비 2배에 가깝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백신 접종율은 1차 1만9명으로 85%, 2차 8700명으로 73%에 달해 집단면역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7.4명으로 여전히 충남도내 최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운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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