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고양 설문간 도로’ 17일 개통

뉴스1 제공 2021.06.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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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 고속도로 접근 ‘20분→5분’ 단축

15일 파주 운정신도시~고양 설문간 도로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파주시청 제공)© 뉴스115일 파주 운정신도시~고양 설문간 도로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파주시청 제공)© 뉴스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15일 운정신도시와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도시~설문간 도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도시~설문간 도로’는 2019년 11월 착공해 1년 7개월여년 만에 공사를 마치고, 오는 17일 자정을 기점으로 개통된다.



총 사업비 448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연장 1.6㎞, 폭 24m다.

그동안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20여분 이상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도로 개통으로 파주 상지석동부터 고양시 설문IC까지 5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운정신도시는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교통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당초 개통 예정일인 20일보다 일찍 개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고자 했다”면서 “신도시~설문간 도로를 시작으로 이 도로와 연결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사통팔달의 시발점이 돼 지역발전과 교통불편 해소, 쾌적한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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