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서울 SK 나이츠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기에서 SK 자밀 워니가 3점슛을 성공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SK는 15일 "전희철 감독과 수 차례 외국인 선수 선발과 관련한 회의를 갖고 워니가 갖고 있는 능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가능성과 팀 구성원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한번 더 동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2019-20시즌 외국인 선수 MVP룰 수상했던 워니는 지난 시즌 개인적인 사정과 컨디션 난조로 기복을 보였으나 2020~21시즌 마지막 5~6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K는 닉 미네라스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