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노인가장 448가구에 냉방비 5만원씩 지원

뉴스1 제공 2021.06.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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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저소득 노인가장 세대에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지역 내 에너지바우처 사업 수급대상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가장 세대 448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시비와 구비 50%씩 전체 22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대 당 5만원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특히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저소득 노인가장 세대 냉방비 지원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지정운영, 민간자원 연계 선풍기·냉방비 지원 등 폭염 대비 노인보호대책을 마련해 시행,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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