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6.14/뉴스1 (C) News1 구윤성 기자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대체공휴일 법제화는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면서 전체 경제 효과 4조2000억 원, 하루 소비 지출은 2조1000억원, 3만6000여 명의 고용을 유발하는 윈윈전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며 "대체공휴일 지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에 유보적인 입장을 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문제 삼았다.
윤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 수술실 CCTV 설치법 입장을 물었는데 이 대표는 추가적 논의 필요하다는 원론적 대답을 했다"며 "여의도 어법으로는 이 말은 반대한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