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오피스텔 나체 시신…'살인혐의' 친구 2명 오늘 구속 심판대

뉴스1 제공 2021.06.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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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2020.07.14. © 뉴스1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2020.07.14. © 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이 15일 구속 심판대에 오른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살인혐의를 받는 20대 A씨와 B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지난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 C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C씨와 함께 살았던 A와 B씨, 2명을 중감금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나 이후 살인혐의를 적용해 영장 신청했다.

A씨는 경찰에 C씨의 사망 사실을 신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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