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등학교에 대학생교사 105명 지원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1.06.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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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교 학습지원 대상 학생 교과보충 학습지도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학교 59개교에 부산교육대학교 대학생 교사 105명을 지원한다.

대학생 교사는 각 학교에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교과 보충 학습지도, 학교별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생 상담활동 지원, 방학 중 학교교육활동 지원 등 1일 3시간씩 모두 30시간의 교육봉사 활동을 한다.



앞서 지난 5월 부산시교육청은 대학생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도 시 유의할 점, 성범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코로나 감염병 대응 위생 규칙 준수사항 등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대학생 교사제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료도 제작, 배부했다.



권영숙 유초등교육과장은 "대학생 교사제는 지역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을 다지고 방학 중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학생의 학습성장을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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