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이 곧 돌아온다. © AFP=뉴스1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4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김광현의 복귀시기를 밝혔다. 이날 불펜 피칭을 소화한 김광현이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을 경우 16일 마이애미전에 등판한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등판 다음날인 6일 김광현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이에 따라 김광현은 16일부터 경기에 나갈 수 있다.
팀과 시카고 원정에 동행한 김광현은 지난 12일 한 차례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이날 2번째 불펜 피칭도 잘 마치면, 시즌 10번째 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김광현은 올해 9경기에 나가 1승4패 평균자책점 4.05 36탈심진을 기록 중이다. 5월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4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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