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6·10민주항쟁 만날고개 걷기대회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걷고 있는 모습. (창원시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걷기대회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최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에서 열렸다.
걷기 코스 총 길이는 6·10민주항쟁 의미를 담아 6.10km로 정했다. 만날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쌀재고개를 지난 다음 바람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987년 6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의 항쟁정신을 되새기며, 민주성지 창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민주주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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