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취약계층에 주거 개선사업비 지원…최대 220만원

뉴스1 제공 2021.06.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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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뉴스1 자료사진. © News1오산시청.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이 공동 추진하며, 사업신청은 이달 말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 등이다. 단 공공임대(LH, 도시공사 소유) 거주자 및 2년 내 동일사업 지원가구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단열공사, 창호교체, 보일러교체, 에어컨 설치 등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비로 최대 220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70여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170가구를 선정해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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